떡국 보관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고기 떡국 만들기(명절밥상 1탄) 5인 이상 집합 금지 때문에 이번 명절엔 웃픈 장면들이 연출되었죠? 저희 집도 평소 같으면 명절 전 날 모여서 음식 하고, 자고, 그 담날 일어나서 상 차리는 게 시댁 패턴이었는데, 서울에 있는 가족은 안 내려오기로 하고, 여기 있는 가족들도 날짜랑 시간대 나누어서 어머니께 세배만 드리러 가기로 했네요. 친정도 마찬가지죠 뭐. 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동생네가 “우리 간다. 너네 이제 와도 된다.” 이 말 듣고 엄마 보러 가고... 이렇게 해서라도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면 다행이죠 뭐. 하여튼 말은 “세배만 하고 오자.”였지만, 혼자 계시는 어머니가 명절 내내 혼자 계시는 게 마음에 걸려 음식을 좀 해가기로 했어요. 직장 다니며 상다리 휘어질 정도로 근사하게는 못하고 그냥 밥 한 끼 차리는 정도로만.어른들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