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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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책

갈치구이

오늘 저녁 반찬은 갈치구이!

갈치를 한 번 씻어줍니다. 생선 피는 잡내가 나니까 씻을 때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도마 위에 키친타월을 깔고 갈치를 놓고 칼로 은비늘을 살살 긁어 벗겨냅니다. 반짝거리는 은색 비늘이 보기는 좋지만 비린내의 원인이거든요. 칼에 묻어 나오는 비늘은 키친타월로 닦아가며 긁어냅니다. 도마에 묻으면 끈적거려서 씻기 귀찮거든요.

앞뒤로 어느 정도 긁어내고 나면 물로 다시 한번 씻어준 후 갈치 양 끝쪽 잔 가시가  있는 부분에 칼집을 내어 줍니다. 칼집을 너무 깊게 내면 구울 때 다 부서질 수도 있어요. 칼집을 넣는 이유는 굽고 나서 가시 손질을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운데 칼집 넣는 건 기호에 따라...

 

 

소금을 조금 뿌려주고(갈치 살 때 소금을 미리 뿌려 오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뻣뻣해집니다. 소금은 먹기 직전에.) 부침가루를 바른 후 톡톡 털어줍니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팬을 달군 다음 갈치를 구워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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